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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드 추천 “스파르타쿠스 : 최후의 전쟁” 시리즈 마지막 편 리뷰

by 내안의 세상 바라기 2021.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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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감동받은 미드 스파르타쿠스 시리즈를 잠시 간략히 살펴보겠습니다.

 

1 편은 블러드 앤 샌드

 

내용은 로마인의 탐욕과 갈등은 검투사들의 저항을 불러일으키고

 

스파르타쿠스와 동료 검투사들이 규합하여 로마에 반기를 드는 모습을 담은 내용입니다.

 

blood and sand
Blood and Sand

 

2 편은 복수의 시작

 

내용은 로마군을 상대로 승리를 거듭하던 스파르타쿠스의 저항군이 노예, 빈농들과 힘을 합쳐

 

로마 대군에 맞서는 내용입니다.

 

복수의 시작

 

끝으로 제 3 편은 최후의 전쟁

 

로마군을 상대로 승리를 거듭하던 스파르타쿠스의 저항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내용입니다.

 

최후의 전쟁

 

1950, 미국의 작가 하워드 패스트는  "스파르타쿠스" 인물에 관해서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가끔, 아주 오랜 시간이 흐른 후, 몇 백년 만에 한 번 온 세상을 향해 외치는 사람이 나타난다.

 

몇 세기가 또 지나가고, 세상이 계속 돌아가도, 이 사람은 결코 잊히지 않는다.

 

힘 없는 노예에 불과한 스파르타쿠스는 거의 5만 명에 이르는 군대를 지휘하고 있고 

 

그 군대는 역사상 최강의 군대이며 자유를 위해 싸우는 군대다.

 

그 군대들은 절대적인 국가 권력에 대한  반항과

 

인간의 자유와 존엄성을 위해 싸우는 군대가 있다.”

 

영화속 인물들
영화 케릭터

 

영화 300 과 비슷한 느낌이 나는데 영화 장면 중에서

 

화려한 싸움 장면과 인간을 잔인하게 죽이는 장면이 너무 실제로 느껴져 보고 있으면

 

영화에 점점 빠져 들게 됩니다.

 

대립
대립

 

로마인들과 전쟁을 하는 노예 출신인 검투사들이 군대를 이루고 막강한 권력에 대항하고

 

특히 마지막 스파르타쿠스 최후의 전쟁은 진정한 자유를 갈망하는 노예들의 모습을 정말

 

잘 보여줘서 영화 내내 인간의 자유와 진정한 삶에 대한 새로운 생각을 갖게 합니다.

 

영화 속에서 나오는 검투사들은 이미 신분이 정해져 있고 아무리 발버둥 쳐도 헤어날 수가

 

없었죠.

 

검투사
검투사

항상 억울함을 당하고 정당성이 통하지 않는 기득권 세력들에 의해 자신들의 삶에

 

희망도 없이 죽지 못해 살아가는 것에 대한 억눌린 감정이 폭발한 겁니다.

 

영화의 한 장면
결투

자유와 해방을 위해 탈출한 스파르타쿠스 일행은 다른 노예들을 구출하고

 

자신들의 정당성과 존재성 인정을 위해 로마군과 싸우게 되고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지략과 전투, 사랑과 배신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전쟁의 잔인함
전쟁의 잔인함

 

결국 최후의 전쟁에서 스파르타쿠스는 죽음을 맞이합니다.

 

죽음을 맞이 하면서 진정한 자유를 얻은 것이 아닌지 생각됩니다.

 

우리도 먼 예전에는 태어난 신분에 맞게 살아가야 했었죠.

 

아무리 그 테두리를 벗어나려고 해도 소용이 없었죠.

 

이 영화는 우리의 얘기일 수도 있습니다.

 

옛날 조상들이 탈피하고자 했던 당시 시대적 배경, 환경들을 떠 올리게 됩니다.

 

엄청난 스케일과 압도 당하는 분위기 등 한가지라도 빼놓을 수 없는

 

명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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