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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리뷰} 여고괴담 여섯번째 이야기: 모교 공포 영화 내용 리뷰

by 내안의 세상 바라기 2021.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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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괴담 여섯번째 이야기: 모교 공포 영화 내용 리뷰

 

여고괴담 여섯 번째 이야기 모교는 한국 공포 영화를 대표하는 작품이다.

 

학교에서 벌어지는 여러 사건들과 그 사건들에 얽힌 여학생들의 이야기는

 

첫번째 '여고괴담'(1998)에 이어 20여년 동안 다섯 편의 영화로 만들어 졌다.

 

이번의 '여고괴담 여섯번째 이야기: 모교'는 공포 영화의 여섯번째 작품으로

 

성범죄라는 소재 뿐 아니라 예상하지 못한 소재를 다루었다.

 

 

영화 메인 포스터

 

{여고괴담 여섯 번째 모교출연진 및 줄거리}

 

영화 출연진

 

영화는 은희(김서형 분)가 광주 자신의 모교에 교감으로 부임을 하며 시작된다.

 

어쩐지 가족들은 은희의 낙향을 만류하지만,

 

은희는 교감 업무 뿐 아니라 아이들의 상담까지 해줄 수 있다면서

 

상담교사를 자처하는 등 열정을 낸다.

 

영화 한장면

 

문제아로 찍힌 하영(김현수 분)은 좀처럼 수업에 집중하지 못하고 학교를 떠돈다.

 

특히 담임 교사인 박연묵(장원형 분)과 갈등이 심한

 

그는 박연묵의 수업 시간에 제멋대로 행동해 '관심을 받고 싶어 한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하영은 교감 은희의 상담실을 찾아가 박연묵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이야기 해보지만,

 

이제 막 학교에 온 은희는 단독으로 그 문제를 처리할 수 없다.

 

이를 들은 교장을 비롯한 교사들은 하영이 박연묵을 좋아하기 때문에

 

그를 음해하려고 한다고 주장한다.

 

영화 스틸컷

 

학교에는 폐쇄된 공간이 있다. 이 공간은 캐비넷으로 가로막혀 있지만,

 

내부로 들어가면 과거 화장실로 사용했었다가 지금은 창고로 쓰는 곳이 나온다.

 

하영은 그곳에서 죽은 친구를 떠올리고, 어딘가에 있는 귀신의 존재를 느낀다.

 

귀신의 존재를 느끼는 것은 하영만이 아니다.

 

은희는 학교에서 계속해 눈에 들어오는 어떤 존재를 보게 되고,

 

그로 인해 자신에게 기억나지 않는 과거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여고괴담 여섯 번쩨 이야기 모교캐릭터 역할}

 

여고괴담 여섯번째 이야기 모교'는 영화 스토리에 두 가지 큰 사건이 존재한다.

 

첫번째는 담임 박연묵과 하영 및 현재 시점 여고 아이들이 겪는 갈등이고

 

두 번째는 과거 은희에게 큰 트라우마를 남긴 모교에서의 사건이다.

 

영화 예고편

 

 

은희는 선생님과 학생들이 겪는 갈등을 해결하려고 하지만,

 

이 과정에서 심리적으로 겪는 트라우마를 벗어나려고 한다.

 

 

김서형은 학생들과 학교에서 겪는 문제들을 해결하려는 의지를 나타내고

 

김현수 역시 중요한 존재감을 나타낸다.

 

미스터리 여학생 역의 가수 비비(본명 김형서)는 연기 초보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비비역

 

{여고괴담 여섯 번쩨 이야기 ‘모교’ 아쉬운 점}

 

지금까지 보여준 여고괴담 시리즈와 달리

 

'여고괴담 여섯번째 이야기: 모교'는 전편의 공포 영화와는 거리가 멀었다.

 

영화 예고편에서는 사건 전개의 다양한 복선들과

 

전편 영화들의 트레이드 마크인 공포감을 조성했는데

 

실제 본 영화에서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여고괴담 1편부터 관객들에거 줬던 쇼킹한 공포감과

 

이에 대한 영화 기대치는 점점 높아져 갔다.

 

하지만 뒤편으로 갈수록 이런 기대감은 무너졌고 영화에 대한 한계가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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