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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금융

고배당주 주식 순위 대형증권사 국내은행 배당일 이후 주가 하락 지속

by 내안의 세상 바라기 2022.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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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배당주 주식 순위 대형증권사 국내은행 배당일 이후 주가 하락 지속

 

고배당주로 꼽혔던 증권사들의 주가 흐름이 심상치 않다. 증권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배당기준일 이후 가파른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 금리인상

 

배당수익률 의미

    주식 1주당 배당금을 현재의 주가로 나눈 비율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주가가 1만원인

    상장회사가 100원을 배당하기로 했다면 배당수익률은 1%가 된다.

 

예상 배당 수익률이 가장 높은 증권주는 배당 수익률이 8.4%인 삼성증권이다.

 

삼성증권 로고

 

하지만 삼성증권 주가는 배당기준일인 지난해 1228일부터 올해 128일까지 한 달

동안 49700원에서 4만원으로 19.52% 떨어졌다.

 

다른 배당 수익률이 높았던 NH투자증권·대신증권(7.2%)을 살펴보면 NH투자증권은

13600원에서 11400원으로, 대신증권은 21200원에서 16650원으로

각각 16.18%21.46% 빠졌다.

 

대신증권 로고

 

통상 배당락일에는 은행주·증권주·통신주 등 시가배당률이 높은 종목의 주가가 떨어진다.

배당을 받으려면 배당락일 전날까지 주식을 사서 보유하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연말 배당

막차를 타려는 투자자가 늘면서 주가가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배당락일에는 배당 수익이 목표였던 투자자들이 주주명부에 이름을 올린 뒤라 매물이

대량 출회하는 경향이 있다

 

배당금과 주가 차익을 동시에 노리는 투자자들은 패닉상태이다. 그렇다고 손해 보고

주식을 매도하기에도 쉽지 않다.

 

증권주의 낙폭이 큰 이유로 불확실한 수익성, 증시 혼란 등을 들 수 있다.

 

KB국민은행 로고

 

지난해 대형증권사들이 영업이익 1조원 클럽에 가입하는 등 역대급 호실적을 달성한

이유는 증시 활황에 개인투자자들이 대거 유입되면서 수수료 수익이 증가한 영향이

제일 크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올 들어 본격적으로 인플레이션, 테이퍼링, 기준금리 인상 등 악재가 겹치면서

많은 투자자들이 실망을 하고 증시를 떠나고 있다. 이로 인해 증권사 은행등의 수입중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수수료가 감소할 전망이다.

 

실제로 주식거래대금이 줄어들면서 증권사들이 타격을 입고 있다.

 

지난 1월 일평균거래대금은 206381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동월(421072억원) 대비

반 토막 났다. 지난해 12(211473억원)과 비교해도 규모가 많이 축소됐다.

 

전문가들은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하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공격적인 긴축

정책 진행을 시사하면서 글로벌 자본시장이 혼란에 빠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지난해 상반기와 같은 강세장 연출은 어렵고, 한동안 증권사 은행등 배당주

하락세도 장기전이 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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