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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국산백신 3상 다른 백신과의 차이점

by 내안의 세상 바라기 2021.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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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국산백신 3상 다른 백신과의 차이점

 

10일 임상 3상 계획을 승인 받은 SK바이오사이언스의 코로나19 백신 'GBP510'

 

기존 아스트라제네카(AZ)와 화이자, 모더나, 얀센, 노바백스 백신과 어떻게 다를까요 ?

 

임상시험단계

 

주목을 끄는 대목은 백신 개발 방식에서 확연히 차이가 난다.

 

 

{백신 개발 방식 비교}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은 mRNA(메신저리보핵산) 방식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항원 유전자를 mRNA 형태로 주입해 체내에서

 

항원 단백질을 생성함으로써 면역 반응을 유도한다.

 

 

mRNA 백신은 유전 물질을 매개로 하기 때문에 열이나 강한 외부 충격으로

 

변성될 우려가 높다. 특히 영하의 낮은 기온에서 하는 것이 권장된다.

 

화이자의 경우 영하 90도에서 영하 60도 사이 6개월 유통이 가능하고,

 

2~8도 온도에서 5일 효능을 유지한다.

 

모더나 백신은 영하 25도에서 영하 15도에서 7개월 간 보관이 가능하다.

 

2도에서 8도에서 30일간 유통 가능하다.

 

 

바이러스 벡터 백신은 바이러스 항원 유전자를 벡터에 넣어 인체에 투여하는

 

방식을 말한다. 벡터는 DNA 같은 유전물질을 인체에 주입하기 위한 운반체다.

 

이 벡터가 인체내로 들어가면 항원이 만들어져 항체 형성을 유도하게 된다.

 

전달체 내 유전물질의 차이로 인해 혈전 증상이

 

드물게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mRNA 백신 접종 후 주의할 부작용}

 

부작용은 심근염과 심낭염이 보고되고 있다. 심근염과 심낭염은 심장 주위에

 

염증이 생기는 질병으로 가슴 통증, 압박감, 호흡곤란, 실신 등의 증상을 수반한다.

 

 

{SK바이오 백신 방식 특징}

 

SK바사가 개발 중인 'GBP510' 코로나19 백신은 기존 백신 생산 방식 중 단백질

 

재조합을 기반으로 한다. 단백질 재조합 방식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인체 세포와

 

결합하는 돌기 부위인 '스파이크 단백질'을 인위적으로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이 스파이크 단백질만 별도로 배양해 인체에 투여하면 실제 바이러스 감염 없이도

 

면역 반응이 일어나고 체내 항체 형성이 가능하다.

 

, 바이러스 자체를 활용한 백신 대비 효능은 다소 떨어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

동사는 에스케이케미칼 주식회사의 VAX사업부문을 물적 분할하여 설립되었으며,

 

백신 및 바이오의약품의 연구개발, 생산, 판매 및 관련된 지식 재산권의 임대를 주요 사업.

 

대상포진 백신 '스카이조스터'201712월 출시하여 2019년 기준 국내 시장 점유율 46% 를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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