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Golden Blood” 즉 황금피 혈액형은 뭘까요 ?
“세계에서 가장 희귀한 혈액형, Rh-null 혈액형“
여러분은 혈액형이 뭔가요? 라고 물어 보면 A형이요!
B형이요! 전 AB형인데요! 여기 O형도 있습니다! 란 대답이 돌아올 겁니다.
그런데 아시다시피 혈액형은 ABO식만 있는 게 아니라서
좀 더 들어가면 Rh+라고 대답하는 분들도 있겠고,
아주 드물게는 Rh-인 분들도 있겠죠.
그런데 희귀하다는 Rh-(음성)도 우리나라에서만 15만 명이 넘고,
범위를 전 세계로 넓히면 약 15%나 되기 때문에
어찌 보면 그다지 드문 것도 아닙니다.
{Rh+와 Rh-를 판별하는 방법}
일반적으로, A형 적혈구에는 A항원, B형 적혈구에는 B항원을
AB형 적혈구에는 A, B항원을 모두 지니고 있고
O형 적혈구에는 A, B항원 모두가 없는 것처럼
Rh식 혈액형도 ‘Rh’라는 단 한 종류의 항원 유무에 따라 Rh+, Rh-로
구분 되는 것이 아니라 Rh식 혈액형을 결정하는 항원은 50여 개나 됩니다.
이 중 중요한 항원은 “C, c, E, e, D” 총 5가지이고 이 중 오직 D항원의
유무에 따라 Rh+, Rh-를 구분 짓는다고 합니다.
사실, 세계에서 가장 희귀한 혈액형은 바로… Rh-null이라 불리는 혈액형입니다!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오직 43명만 지닌 것으로 알려진
Rh-null 혈액형은 너무나 희귀해서 과학자들은 이 혈액형을 일컬어
“Golden Blood” 즉 황금피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Golden Blood” 즉 황금피를 가진 사람들은 앞서 나온 Rh식 항원 5개와
Rh식 혈액형과 관련된 50여 개의 항원 모두가 없다고 합니다.
이들은 어떠한 혈액형도 수혈 받을 수 없다고 합니다.
{“Golden Blood” 즉 황금피는 왜 어떠한 항원이 없는 이유}
DNA의 염기서열의 아주 작은 변이가 원인이라고 하는데요,
Rh항원을 결정하는 유전자 서열중 GTT의 G가 아데닌(A) 염기로 변이가 되거나
GGA의 염기 중 G가 A로 치환되면서 돌연변이로 인해 전혀 다른 아미노산이
생성되고 그 결과 Rh와 관련된 항원 단백질이 전혀 만들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런 DNA의 아주 작은 변화가 세상에서 가장 희귀한 혈액형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Rh-null 혈액형 알아보기}
세포 표면에 Rh 항원이 전혀 없는 적혈구는 세포막이 매우 약해서 구조가
이상해지거나 쉽게 파괴돼 용혈성 빈혈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Rh-null 혈액형은 쉽게 피로해지고, 숨이 차며 황달 증상을 자주 겪는다고
합니다. 다른 어떠한 혈액형도 수혈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자신의 피를 헌혈을 통해 저정해 두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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