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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코인 투자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대부분의 주식 투자자가 실패하는 나쁜 습관 원인

by 내안의 세상 바라기 2022.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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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대부분의 주식 투자자가 실패하는 나쁜 습관 원인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국내 개인 투자자의 거래 회전율이 높을수록 상대적으로

투자 수익률은 주가지수 수익률에 크게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투자 하락의 나쁜 습관들

 

{개인 투자자들의 잘못된 주식 매매 습관}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주식시장 개인투자자 약 20만명의 20203월부터 10월까지

일별 거래 내역을 토대로 조사한 결과

 

1) 과잉 확신(overconfidence)

2) 처분 효과(disposition effect)

3) 복권형(lottery-type) 주식 선호

4) 군집 거래(herding)

 

 

개인투자자의 과도한 거래와 저조한 투자성과는 유동성 수요, 포트폴리오 조정과

같은 합리적 거래동기 혹은 정보 비대칭성과 같은 요인으로 충분히 설명되지 않으며,

행태적 편의(behavioral bias)에서 비롯된 비합리적 투자 의사 결정이 주요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는 견해가 지배적"이라고 합니다.

 

과잉 확신(overconfidence)

직전 시점의 시장수익률이 높을수록 개인투자자의 거래량이 증가하고, 거래 빈도가

높은 투자자 유형에서 이러한 관계가 더 강하게 나타난다. 또한 거래빈도가 높은

투자자 유형에서 매수주식의 수익률이매도주식의 수익률보다 낮은 경향이 뚜렷했다.

 

처분 효과(disposition effect)

매수가격을 기준으로 주가가 상승한 주식을 매도할 확률이 주가가 하락한 주식을

매도할 확률보다 두 배 이상 높게 나타나서 개인투자자 거래에서 처분 효과가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처분 효과는 투자경험이 부족한 투자자, 가치평가가

어려운 종목에서 현저하며, 처분효과가 강한 투자자일수록 투자성과는 저조했다.

 

복권형(lottery-type) 주식 선호

개인 투자자는 외국인 투자자나 국내 기관 투자자에 비해 복권형 주식을 보유하고

거래하는 비중이 높고, 특히 남성 투자자와 연령대가 낮은 투자자에서 이러한 경향이

강하게 나타났다. 복권형 주식 선호 경향은 낮은 분산투자 수준 및 높은 거래 빈도와

밀접하게 연관된 것으로 파악되며, 복권형 주식에 대한 선호가 높을수록 투자성과는

저조했다.

 

군집 거래(herding)

종목별 순매수 개인투자자 비중은 일간 및 주간으로 양(+)의 시계열 상관관계를 보여

개인 투자자의 단기 군집 거래 경향이 나타났다. 단기 군집 거래 경향은 신규투자자와

연령대가 낮은 투자자에서, 그리고 투자자 관심도가 높은 주식에서 강하게 관찰되어

제한된 주의와 같은 행태적 편의와 연관된 것으로 추정됐다.

 

 

결론적으로 이같은 개인 투자자들의 저조한 투자성과를 해결하기 위해

 

1) 개인 투자자의 간접 투자 수단 및 투자자문 서비스에 대한 활용도를 높이고

2) 개인투자자의 행태적 편의를 감소시킬 수 있는 직접 투자 환경을 조성

3) 주식투자의 특성과 행태적 편의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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